보은서 ‘놀아 BOEUN 청년’ 개최…청년이 직접 기획·운영

기사등록 2025/09/27 14:52:32
제3회 청년축제 '놀아 BOEUN 청년'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7일 제3회 청년축제 ‘놀아 BOEUN 청년’이 펼쳐졌다.

보은청년네트워크(회장 김우성)가 기획·운영 전 과정을 주도했다.

전날부터 이틀간 보은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만들고, 문화를 생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을 마련했다. 축제 주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보은군’이다.

청년네트워크는 첫날 풍물놀이, 버스킹 공연, EDM 파티, 전통주 파티로 흥을 한껏 돋은 후 둘째 날에는 랜덤플레이댄스, 즉석노래자랑 등 청년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를 꾸몄다.

청년 창업가들이 비즈니스 아이템을 소개하는 ‘로컬창업 홍보 타임’도 열었다.

‘불타는 청춘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고, 축제 장소 뱃들공원 일대를 청소하는 퍼포먼스 ‘희망 플로깅’으로 마무리했다.
제3회 청년축제 '놀아 BOEUN 청년' *재판매 및 DB 금지


김우성 청년네트워크 회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보은 청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과 더 깊이 연결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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