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사업 69건 반영

기사등록 2025/09/25 17:12:07

국립의대 신설·에너지 기본소득 등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실천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국립의대 신설, 에너지 기본소득 등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이끌 핵심 사업 69건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청사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실천 전략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반영사업을 살펴보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국정과제84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반영됐다.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을 설립,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은 '국정과제20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과 '국정과제39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등 2개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광양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는 국정과제 3개 분야에 반영됐다.

광양항의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 사업은 '국정과제 56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에 포함되면서 전남도가 북극항로 개발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것도 큰 성과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이 밖에 고흥 우주발사체 특구 내 제2우주센터 조성(국정과제28),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국정과제68), 서남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국정과제71), 광역 도로망·철도망 확충(국정과제57) 등도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 지사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69건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이 그동안 전남이 추진해 온 핵심 정책과 완전히 맞닿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반영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 이행계획과 국고 확보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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