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김대범이 코미디언 전유성의 쾌유를 기원했다.
김대범은 25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전유성코미디극단에서 코미디를 배웠다. 덕분에 개그맨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아프신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파격적이고 기발한 모습으로 후배들을 놀라게 해주시고 웃겨주시던 분, 이번에도 파격적으로 쾌차하시고 후배들이랑 국민들을 웃겨 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대범은 "분명히 건강을 회복하실 거라고 믿는다. 여러분도 함께 믿음을 가져주세요"라고 강조하며 전유성의 기사 캡처본도 첨부했다.
전날 전유성 위중설이 제기됐다. 6월 기흉 시술을 받았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 돼 다시 입원했다. 지난달 6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대행사인 '코미디 북콘서트'에도 불참했다.
전유성 측은 25일 "전주 전북대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가 지금보다 나빠지거나 이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고 하더라. 좋아질 수도 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숨 쉬기 힘들어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의식은 있고 짧게 대화도 가능하다. 숨이 차 오래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전유성은 1969년 TBC 방송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맨으로 전향했고,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 전제비씨가 있다. 1993년부터 가수 진미령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2011년 갈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