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

기사등록 2025/09/25 13:09:53

특별교부세 8000만원 확보

[과천=뉴시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선정과 관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1분기 신속 집행 평가와 7월에 진행된 경기도 신속 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1억2000만원과 10억원의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 교부금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도·시·군·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예산 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을 중심으로 지역 경기 회복 기여도를 깊이 심사했다.

과천시는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신속 집행 분야 2729억원, 소비·투자 분야 978억원을 집행하는 등 목표 대비 각각 148%, 116%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계용 시장은 "계획적인 재정 운영과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을 만드는 가운데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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