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망우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통합심의 통과

기사등록 2025/09/25 12:05:40

1179세대 공급, 보행환경 개선

[서울=뉴시스] 중랑구 망우본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통합심의 통과. 2025.09.25.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2일 개최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망우본동 모아타운은 면적 약 6만6389㎡ 규모로 총 3개소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 조성돼 총 1179세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관리계획에는 망우로71길, 73길, 67가길, 용마산로120길, 용마산로118길 등 주요 도로의 확폭과 건축한계선 지정(3m)을 통해 공공 보행 통로를 확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각 구역별로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노인 복지관 등 공동 이용 시설을 계획해 주민 편의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주택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주거환경과 주민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망우본동 모아타운 사업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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