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도시공사(공사)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법률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법률고문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이면서 5년 이상의 법조 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위촉 기간은 12월1일부터 2027년 11월31일까지다.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공사는 내달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내달 중 위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되면 공사 업무와 관련된 소송, 자문·법적 분쟁 검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건설과 부동산 등 전문분야별 법률고문 운영을 통해 법률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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