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는 24일 지부 2층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서 구인·구직 만남 행사인 '허그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 희망 13개 기업과 법무보호대상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대 1 면접 형태로 진행했다.

이력서 작성 시 필요한 무료 사진 촬영과 세종내과 영상의학과 무료 기초 건강 상담, 법률 구조 상담 및 금융 복지 상담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했다.

취업 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보호 대상자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답지도 이어졌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남지부협의회 130만원, 경남지부 운영위원회와 조선해양위원회 각 100만원, 수향취업지원위원회와 하나TS 정성래 대표 각 200만원 등 총 730만원이 모였다.

경남지부 운영위원회 강동국 위원장과 경남지부 협의회 김판조 회장은 추석 명절 법무보호대상자 지원금으로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탁했다.

최용식 경남지부장은 "취업 박람회를 통한 법무보호대상자 취업 기회 제공은  성공적인 자립과 안정된 생활로 이어져 재범 방지의 기초가 된다"면서 "행사를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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