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비…입주 시설 조성 본격화

기사등록 2025/09/24 15:25:32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속도

[대전=뉴시스]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투시도. 2024. 03. 0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맞춰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과 메가충청스퀘어 조성사업을 각각 연내 착공 및 사업자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과 메가충청스퀘어는 약 6만㎡에 1500~2000명 인원이 입주 가능하고, 주변에 우수한 교통시설과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어 이전 대상 기관들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덕구 연축지구에도 공공기관 이전 공간을 확보해 대형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대학, 대덕특구 내 연구소 등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기관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유치전략을 고도화하면서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등 대전시 전략산업 등과 연계된 기관들을 중점으로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전 공공기관 우선 배치도 요구할 예정인데, 실현될 경우 향후 규모가 큰 기관을 유치하는데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부의 추진 일정을 고려해 대전혁신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힘을 모으는 일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가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확정하면 곧바로 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해 대전혁신도시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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