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필리핀 교원의 AI·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AI·로봇 기반 교수학습 체험 ▲스마트 교실 수업 활용 ▲ChatGPT 등 최신 에듀테크 교육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또 국립무형유산원 프로그램 참여와 전주한옥마을 탐방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필리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양국 교육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이 연수는 양국 교원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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