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적 공연장 '국제 설계 공모 현장 설명회'

기사등록 2025/09/24 16:42:23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과 사업 대상지인 삼산매립장 일대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국제 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9.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과 사업 대상지인 삼산매립장 일대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국제 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공모에 최종 등록한 국내외 초청 설계팀 5개팀 ▲프랑스 Ateliers Jean Nouvel(아뜰리에 장 누벨) ▲덴마크 Bjarke Ingels group(BIG)(비야케 잉겔스 그룹) ▲영국 Foster and Partners(포스트엔파트너스)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DMP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공모 취지와 공연장 건립 부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설계의 방향성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진행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술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 공연장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5000억원을 투입해 남구 삼산동 8-22번지 일원 삼산매립장 부지에 추진된다.

연면적 5만㎡ 규모에 다목적 공연장(2500석), 몰입형 디지털 콘텐츠 상영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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