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을 시작으로 연삼로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 걷기코스는 애향운동장을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 사거리, JIBS 제주방송를 거쳐 애향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4㎞다. 자전거코스는 애향운동장을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 사거리, 마리나 사거리, 보건소 사거리를 거쳐 애향운동장까지 왕복 5㎞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측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도는 응급상황 통행을 위한 비상차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걷기 구간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마칭밴드와 캐릭터 퍼레이드, 전통놀이 체험, 줄넘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패밀리 림보게임이 준비됐다. 도로 위 스케치북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도심 한복판 도로에 그림을 그리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도로 위에 설치된 건강지압판 걷기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후반부에는 버블 공연, 폐활량을 겨루는 풍선 불기 이벤트, 난타 공연과 우크렐레 연주 등이 펼쳐진다.
걷기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텀블러를 가져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참가하면 별도의 특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제주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면 걸음이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경험도 가능하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걷기행사는 걷기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체험이 펼쳐지는 참여형 종합축제로 꾸민다"며 "건강한 제주, 친환경 제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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