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곳 이어 올해는 5곳으로 확대 선정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3개 사를 처음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사로 확대 선정했다.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30개 사가 참여했으며 서류·현장·면접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BNK시스템 ▲KTE ▲대우제약 ▲한라IMS ▲제일일렉트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0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시세 감면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세 감면의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시는 청년고용우수기업 수여식에 이어 오는 25일 벡스코 컨벤션홀 2~3층에서 ‘2025 청끌기업 잡(JOB) 매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청끌기업 50개 사와 청년 500여 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약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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