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부터 벤처생태계 발전 힘써"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케이링크파트너스가 김형수 전 벤처캐피탈협회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링크파트너스는 "1990년부터 코스닥 설립, 모태펀드 도입, 창업지원법·벤처특별법 제정 등 벤처 생태계 발전에 직·간접적 역할을 한 벤처캐피탈의 산증인"이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이 100% 출자해 만든 신설 엑셀러레이터인 케이링크파트너스는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재무적 투자성과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가진 코리아교육그룹의 강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전략적 투자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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