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남구, '재난·감염병·물가' 추석 종합대책 추진 등

기사등록 2025/09/23 13:54:37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추석을 앞두고 재난사고·감염병 예방과 물가안정 등 3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다음 달 9일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운영한다.

교통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진행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돌봄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지역 병원과 의원, 약국 468곳이 문을 연다. 남구보건소와 구소·화장 보건진료소도 10월 6일부터 사흘간 각 보건소별 비상 진료를 한다.

관급공사 불법하도급과 체불임금에 대한 신고 사항을 관리하고 공공기관 발주 공사 대금도 서둘러 지급한다.

◇ 남구, 부모·자녀 발명교실 선착순 모집 등

광주 남구는 발명 활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의 과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발명교실 참가자들은 전반사와 광섬유 이야기, 뉴턴의 운동 법칙, 롤링 볼의 에너지 전환, 링 비행기 만들기 등을 배운다.

발명교실은 다음 달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년 학생 1명과 부모 1명이다. 모집 가정은 15가족이다.

신청서는 남구 문화교육행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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