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출렁다리·붕어섬생태공원, 가을 손님맞이 준비

기사등록 2025/09/23 13:01:12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앞두고 국화 화분 1만2천여개 배치

[임실=뉴시스] 임실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내 국화꽃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온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에 가을의 감성을 담은 경관 조성과 다양한 편의시설 보강 등이 가을 방문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8일~12일로 예정된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붕어섬생태공원에는 총 1만2000여개의 국화 화분을 배치된다.

방문자센터와 숲속도서관 주변의 넓은 잔디광장에도 국화꽃으로 꾸며진 가을 정원이 펼쳐지며 산책길 곳곳에도 화분이 놓여 가을 향기를 따라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붕어섬에는 국화뿐만 아니라 여름철 꽃들로 장식됐던 화단에 코레우스, 핑크뮬리, 가든맘, 아스타 등 14종의 가을꽃이 자리 잡는다.

특히 봄에 붉게 물들었던 꽃양귀비 군락지는 이제 1만㎡ 규모의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했으며 8000㎡ 면적을 채운 구절초와 꽃무릇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갈대와 억새 등 사초류도 깊어지는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

안전과 편의시설도 대폭 보강됐다. 보행로를 정비해 걷기 좋은 길이 마련됐고 벤치와 데크 전망대 등 쉼터 공간이 새롭게 조성돼 가족·연인·친구 누구와 함께 와도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갖춰졌다.

심민 군수는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여름을 지나 가을빛으로 물든 붕어섬 생태공원이 많은 분들께 위로와 여유를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언제 찾아도 매력이 가득한 붕어섬 생태공원을 가꿔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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