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본사·전국 15개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에 3억40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5/09/23 11:13:00

임직원 성금 등 1.9억 대구 취약계층에 기탁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사회복지시설 전달

[세종=뉴시스]가스공사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사업 전달식에 나섰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추석을 맞아 대구와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본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온누리펀드)과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등 1억9000만원을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 중 임직원 성금 1억5000만원의 경우 ▲저소득 여성·청소년 여성용품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교통비 지원 ▲저소득 빈곤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1500가구에 쓰인다.

또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 4300만원은 관내 인구 감소 지역인 남구·서구·군위군을 비롯한 대구 전역 사회복지시설 143개소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전국 15개 사업장을 통해 각 지역 취약계층·군부대·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명절 선물 및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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