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삼일PwC가 다음달 16일 스테이블 코인 동향과 가상자산 법인거래 허용에 따른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일PwC는 다음달 서울 용산 본사에서 '가상자산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세미나는 삼일PwC 내 가상자산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가상자산 전문서비스센터가 2023년 이후 개최하는 세미나로, 스테이블코인의 동향 및 법인거래 활성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여섯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스테이블코인의 국내외 입법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병윤 디에스알브이랩스(DSRV) 미래연구소장이 '스테이블코인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제니퍼 강 삼일PwC 이사가 '가상자산 거래관련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YC&AML) 개요 및 중요성'에 대해, 네 번째 세션에서는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 상무가 '법인거래 허용에 따른 상장기업 준비사항 및 주요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KODA) 대표가 '법인 소유의 가상자산의 안전한 관리 방법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재혁 삼일PwC 파트너가 '법인거래 허용에 따른 가상자산 내부통제 고도화 전략'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재혁 삼일PwC 가상자산 산업 리더(파트너)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제도정비 요구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스테이블코인 및 법인거래 허용 관련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 등을 미리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한 통찰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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