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부산점, 스위트 디저트마켓…전국 인기숍 모았다

기사등록 2025/09/23 08:54:58
[부산=뉴시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열린 '스위트 디저트 마켓' 내 버터앤쉘터 매장 직원들이 제품을 홍보하는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내달 4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스위트 디저트 마켓'(Sweet Dessert Market)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전국의 인기 디저트 숍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복궁 궁중다과 체험으로 유명한 '생과방'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 곳에서는 조청과 도라지, 커피 오렌지, 바닐라 누룽지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이색 약과를 판매한다.

또 서울 혜화동에서 건강한 디저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래도 베이커리'도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치즈케이크와 르뱅 쿠키, 마들렌, 휘낭시에 등의 디저트를 글루텐 프리와 저당으로 만들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청담동 유럽감성 버터샌드 전문점 '버터앤쉘터'와 전통 한식 디저트 개성주악을 판매하는 '쭈악쭈악', 과일 모찌와 퓨전 당고 전문점 '여울원' 등 전국의 디저트 맛집을 소개한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내놓는다. '기순도'와 '죽장연' '옛간' 등은 전통 장류 선물세트를 준비했고 생강을 원료로 한 음료 브랜드 '호랑이의아침'은 타이거모닝 추석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Bacha)는 총 30종류의 원두와 블렌딩 제품을 판매하고 인도 티 브랜드 '압끼빠산드'와 전통차 전문 '다향연' 등 다양한 종류의 차 선물세트도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올해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전국 각지의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즐기고 특별한 선물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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