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전국적으로 무면허운전 적발 건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적발된 무면허운전 건수는 각각 1141건, 565건, 2527건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지역에서 2021년부터 적발된 무면허운전 건수는 2021년 787건이었으나 2022년부터 1248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23년 1486건, 지난해 2000건을 넘은 2024건을 기록했다.
세종 지역에서는 2021년 125건이었던 적발 건수가 2022년 535건으로 급증했고 2023년 636건, 지난해 786건에 달했다.
충남 지역에서 발생한 무면허운전 적발 건수는 2021년 2305건, 2022년 2694건, 2023년 3252건, 지난해 5156건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충남 지역은 경기남부(1만9971건)였으며 서울(1만570건), 경기북부(5617건)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적발 건수를 기록했다.
한 의원은 "무면허운전은 움직이는 시한폭탄과 같다"며 "강력한 예방책마련뿐 아니라 적발자에 대한 제재 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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