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역사회 화합 도모 위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사등록 2025/09/22 15:22:22

청년·문화·올림픽을 잇는 빛나는 화합의 장

[평창=뉴시스] 청년의 날 기념행사. (사진=평창군 제공)2025.09.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교류와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발전과 사회적 관심 증진을 목표로 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빛나는 청년, 평창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올해 행사는 평창군 청년연합회가 주관 문화 행사와 연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과 6개 읍면 청년회 대표가 함께한 청년 다짐 퍼포먼스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회와 청년 기업이 기획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동계올림픽 티셔츠 제작, 드론 투어, 감자 디저트 판매 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많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클래식부터 밴드까지 지역 청년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과 어린이 놀이터, 저녁 EDM DJ 공연까지 더해져 세대를 아울러 즐기는 축제의 장이 완성됐다.

임성원 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평창군청년연합회와 청년 기업이 주체가 돼 더욱 뜻깊게 진행되었다"며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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