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추석맞이 '굿뜨래 명품 선물 세트' 출시

기사등록 2025/09/22 14:29:53
[부여=뉴시스] 부여군 추석맞이 '굿뜨래 명품 선물 세트'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굿뜨래 명품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트는 비옥한 토양과 최신식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멜론과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품질, 당도, 색감, 크기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상품만 담았다.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굿뜨래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21년의 브랜드 역사를 이어오며, 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조례를 제정해 명품육성 근거와 품질기준도 마련했다.

조례상 명품의 기준은 GAP 인증 이상을 취득하고 멜론은 무게 1.9㎏ 이상, 당도 15브릭스(Brix) 이상, 촘촘하고 뚜렷한 그물 무늬와 품종 고유의 색감과 윤기를 갖춰야하고, 샤인머스캣은 당도 18브릭스 이상에 균일한 알 크기와 선명한 색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매 후 구매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굿뜨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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