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경주에서 열린 '2025 새마을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와 지구촌 새마을 지도자대회'에 참가한 새마을 글로벌 협력 10개국 대표단(우간다 외 9개국)이 19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협력국 관계자의 방문은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가치와 실천 경험을 소개하고, 한국 근대화의 근간이 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지역 주민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기념관 전시실·체험관·영상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이뤄낸 한국의 경제 성장과 지역 사회 변화상을 둘러봤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 근로자 가족, 시민 등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근로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도 참가한 가운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 공식 경기와 어울림 한마당, 경품 추첨, 노래와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은 "지역과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 시장기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 열려
'2025 포항시장기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이 2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포항시수상오토바이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아마추어, 1100cc 스파크, 노비스, 리미티드, 프로GP, 앤드류(장거리)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포항이 명실상부한 해양 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해양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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