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서대구로 일대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4.8㎞ 구간 내 업소 256곳의 간판 510개를 정비했다. 상가별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였다.
간판 교체와 함께 입면부 도색, 파사드 설치, 외벽 청소 등 주변 정비도 진행해 간판과 건축물이 조화로운 거리를 조성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서대구로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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