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꾸는 호숫길"…농어촌공사, '쓰담쓰담' 전국 확대

기사등록 2025/09/20 12:11:12

2년간 3만명 참여…전국 환경보호 운동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본사 소재지인 전남 나주 한수제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소재 16개 공공기관·나주시·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9.20.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둘레길을 가꾸는 친환경 실천 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본사 소재지인 전남 나주 한수제에서 광주·전남 혁신도시 소재 16개 공공기관·나주시·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쓰담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이다.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운동이다.

공사는 2023년부터 이 캠페인을 대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공사 93개 전국 지사와 본부가 지역 거점 역할을 하며 지자체, 기업, 시민 참여를 확대해 온 결과 최근 2년간 3만명 이상이 함께한 전국적 환경보호 운동으로 자리잡았다.
[나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16일까지 전국 18개 대표 저수지에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들이 워크온앱에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5.09.20. photo@newsis.com

최근 한수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호숫길을 따라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에 직접 나섰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 "환경은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공사는 책임 있는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 앞서 아름답고 깨끗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11월16일까지 전국 18개 대표 저수지에서 워크온앱을 활용한 대국민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쓰담 활동 후 인증사진을 앱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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