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김지수, 풀타임으로 팀 승리 이끌어

기사등록 2025/09/20 08:42:19

20일 프로이센 홈 경기서 4-1 승리 이바지

[서울=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한 김지수. (사진=카이저슬라우테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2.분데스리가(2부 리그)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활약 중인 중앙 수비수 김지수(21)가 리그 일정을 풀타임 소화하면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20일(한국 시간) 독일 카우저슬라우테른의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로이센 뮌스터와의 2025~2026시즌 2.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승리를 기록했다.

4승2패(승점 12)를 거둔 카이저슬라우테른은 한 경기 덜 치른 하노버(승점 12)에 득실 차에서 앞선 리그 선두를 달렸다.

전반 7분, 전반 24분, 후반 19분에 나온 이반 프르타진의 해트트릭과 전반 17분 터진 나아탄 스키태의 득점으로 웃었다.

후반 5분 프로이센의 오스카 빌헬름손에게 실점했지만, 크게 앞선 리드 덕에 승리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김지수는 3-4-1-2의 포메이션에서 '3'의 왼쪽 중앙 수비수로 출격해 풀타임을 뛰었다.

무실점까지 하진 못했으나,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5회 시도 5회 성공) 등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지수는 지난 2023년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를 떠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 입단했다.

같은 해 9월18일 레이턴 오리엔트(3부 리그)와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 홈 경기에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렀고, 3개월 뒤에는 브라이튼와의 리그 경기 교체로 EPL 역대 15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그러나 1군으로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더 많은 출전을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선택이었던 거로 보인다.

개막 후 치른 리그 전 경기를 소화한 건 물론, 지난달 RSV 아인트라흐트(5부 리그)와의 2025~202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골 맛까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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