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7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중이다.
19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8분께 진도군 용호리 인근 해상에서 0.89t급 어선이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70대 선장 A씨는 같은 날 용호항에서 혼자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전날부터 이날 현재까지 21시간째 경비함정 5척과 해양재난구조대 20척, 헬기, 해안가 수색인원 42명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해경은 A씨를 발견·구조하는 대로 정확한 해상 추락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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