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사등록 2025/09/19 07:11:11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고액자산가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약 97만 명의 울산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보며,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주소지가 달라도 동일 가구로 인정한다.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2차 지급 대상 여부는 지난 9월 15일부터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 한해 사전 조회할 수 있다.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는 카드사나 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은행 영업점, 주민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울산페이(모바일),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첫 주인 9월 22~26일은 1차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요일이 달라지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급 초기 2주간 읍·면·동 55개소에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집중 투입한다.

특히 신청 첫 주와 추석 연휴(10월 3일~9일)를 앞두고 선불카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현장 혼잡을 최소화해 원활한 접수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받은 소비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최종 99.3%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지급 결과, 총 107만9000여 명의 시민이 2071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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