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읍·면·동 담당자·팀장 대상 교육 실시
김동일 시장 "시민과 마주하는 읍·면·동 담당자 역할 중요"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22일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1차 지급에서는 99.3%의 지급률을 기록, 대부분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고 이번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읍·면·동 담당자·팀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원대상 선정기준과 신청기간 및 요일제 운영, 지급 방식 및 절차 등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과 애로사항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시민에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이고 1인당 지원 금액은 10만원이다.
김동일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마주하는 읍·면·동 담당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이 혼선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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