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의 재일동포 학생에게 총 1억원의 장학 증서 전달
서울올림픽 앞두고 튀르키예서 기증한 분수 재가동 기념식
이날 기념식에는 하형주 이시장을 비롯해 체육공단 임직원, 서울올림픽 유치단 및 자원봉사회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고(故) 박세직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공로패는 고인의 부인인 홍숙자 여사에게 수여됐다.
이어 모국에서 공부에 매진하는 29명의 재일동포 학생에게 총 1억원의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서울 올림픽 기념 주간을 맞아 16일에도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1988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기증한 분수의 재가동 기념식이 개최됐다.
타메르 대사는 "형제의 나라를 잊지 않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계속 흐르는 분수처럼 양국의 관계가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곽윤기(쇼트트랙), 김동현(봅슬레이)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림픽 가치 내재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37년 전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노래했던 그 정신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체육공단은 서울올림픽 유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대와 문화를 잇는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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