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어울아트센터
공연은 18일과 19일 오후 7시30분, 20일 오후 5시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합창제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무대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사회에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대구 전역에서 활동 중인 20여개의 합창단이 집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18일은 '바람의 노래', '코스모스' 등 서정적인 곡들이 가을밤을 물들인다. 19일 열리는 청소년 페스티벌에서는 '고향의 봄'과 같은 정겨운 동요들이 선보여진다. 20일은 '사랑하기 때문에', '상록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로 구성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관객 모두가 감정을 나누고 목소리를 보태는 특별한 예술 경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순간에서 감동과 위로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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