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승리…메시 1골 1도움 맹활약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기희(시애틀 사운더스)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25시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이애미(승점 49·14승 7무 6패)는 동부 콘퍼런스 5위로 도약했고, 시애틀(승점 45·12승 9무 8패)은 서부 콘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지난 1일 리그스컵 결승에서 우승컵을 다퉜던 두 팀이 리그에서 재회했다. 당시 시애틀은 마이애미를 3-0으로 꺾고 첫 리그스컵 우승을 달성했다.
마이애미는 약 보름 만에 성사된 설욕전에서 완승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애틀 수비수 김기희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 12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역습이 전개됐다. 알바가 메시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슈팅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와 알바가 다시 합작품을 만들었다.
전반 41분 알바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했다. 문전으로 뛰어든 메시가 넘어지면서 슈팅했고,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 돌입한 마이애미는 후반 7분 이안 프레이의 쐐기골로 골 잔치를 벌였다.
시애틀은 후반 24분 오베드 바르가스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역전은 무리였고, 경기는 마이애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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