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 문화 지식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ACC와의 협약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지식자원을 수집 및 확대하고 아시아 문화 이해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시아 국가 문화 분야 지식자원 수집·공유 협력 ▲아시아 국가 도서관 네트워크 강화 협력 ▲아시아 문화 관련 소장자료의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아시아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공동 전시 및 워크숍 개최 등이다.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가진 풍부한 자원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의 지식자원 확대 및 상호 활용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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