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후쿠오카현 지역 민영 rkb마이니치방송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전날 저녁 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에서 무직 남성 A(24)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자신과 함께 동거하던 33세 여자친구의 집에서 여자친구의 목을 양손으로 조르고, 얼굴을 가격하고, 발로 차는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공간에 있던 피해 여성의 10대 딸이 "어머니의 친구가 난동을 부리고, 어머니가 맞았다"고 신고, 이후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 여성이 자신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해지하려 하자 말싸움을 시작했고, 결국 피해 여성에게 폭행까지 가했다.
A씨의 휴대전화 서비스 요금은 피해 여성이 대신 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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