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재난 상황 대처 능력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대구성보학교 생명존중함양 캠프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대구교육청 산하 3~4개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덕희학교를 시작으로 광명학교, 보명학교, 세명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통구미 보트, 카약 등 해양 활동 및 장비 체험 ▲지진, 해양, 교통 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체험관 활동 ▲해오름카페 포토부스,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해양축제의 밤 등이다.
이재복 원장은 "앞으로도 특수학교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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