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빅뱅·태민·캣츠아이, 내년 '코첼라' 뜬다

기사등록 2025/09/16 14:59:37

내년 4월 10~12일·17~19일

후지이 가제·크리피 너츠 등 J-팝 아티스트도 출연

사브리나 카펜터·저스틴 비버·카롤 G, 헤드라이너

[서울=뉴시스] 대성, 태양, 지드래곤. (사진 = 태양 인스타그램 캡처) 2024.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내년에도 K팝 간판들이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K-팝 2세대 대표 한류그룹 '빅뱅',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가수 태민,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년 4월 10~12일·17~19일 열리는 이 축제에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샤이니 태민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Mnet 예능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지난 2020년 첫 방송됐던 '로드 투 킹덤'이 2024년 리브랜딩을 거쳐 새롭게 돌아오는 것. 그룹 샤이니 태민이 단독 MC로 나서는 가운데 그룹 더뉴식스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총 7팀이 출격한다. 2024.09.19. jini@newsis.com
빅뱅은 애초 지난 2020년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이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20주년을 맞아 지드래곤·태양·대성 3인 완전체로 해당 페스티벌에 나온다. 이들은 4월 12일·19일 무대로 예정됐다. 앞서 K-팝 보이그룹 중에선 '에이티즈' '엔하이픈'가 코첼라에 출연했다.

태민은 4월 11일·18일 무대를 책임진다. 솔로로도 퍼포먼스를 인정 받고 있는 만큼, 홀로 무대를 꽉 채울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달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눈도장을 받은 이들은 이번에 더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4월 10일·17일 무대가 예정됐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다니엘라, 소피아, 마농, 메간, 윤채, 라라. 캣츠아이 멤버들. (사진 = 하이브 X 게펜 제공) 2025.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K-팝 가수들과 함께 꾸준히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J-팝 아티스트들도 대거 출연한다. 후지이 가제(후지이 카제), 크리피 너츠(크리피 넛츠), 야마구치 등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헤드라이너로는 사브리나 카펜터, 저스틴 비버, 카롤 지(G)가 낙점됐다. 특히 일렉트로닉 프로젝트 '애니마(ANYMA)'는 스페셜 출연자로서 신작을 초연한다.
[서울=뉴시스] '2026 코첼라' 라인업. (사진 = 소셜미디어 캡처)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는 1999년부터 이어져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미국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

가장 핫한 팝스타들과 영향력 있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매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전 세계 다른 축제와 비교해 비교적 젊지만 록은 물론 힙합,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력으로 단숨에 손꼽히는 음악 축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