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5일 당무위원회 개최 결과
박지원 변호사 '평당원 최고위원' 인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복당 건도 의결
38세인 박 최고위원은 전북에서 시민단체 자문 변호사, 전주시체육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달부터 실시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과정에 지원해 1차 서류·2차 면접·3차 배심원·권리당원 투표·4차 전 당원 투표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복당 신청도 허용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백 전 비서관은 민정수석이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지시' 공범으로 지난해 12월 징역 10월형이 확정됐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