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 6월 중순부터 'TP 모바일오피스'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8월 말 완료하고, 임직원 설명회를 통해 모바일 앱을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TP 모바일오피스는 사학연금 임직원이 모바일 운영체제(OS) 플랫폼에서 전자문서 결재 및 근태관리, 공지사항 등을 시간·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모바일 기기에서 전자문서 내용 확인과 결재 및 문서 발송 등 중요·시급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병가, 공가 등 휴가 신청 및 결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자결재에 첨부된 한글파일(hwpx) 및 압축파일(zip) 미리보기 기능,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폰트 설정 등으로 안드로이드와 애플 OS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고, 모바일 단말의 콘텐츠 복사·저장, 프린터 출력 금지, 화면 캡쳐 방지, 워터마크 등 정보 보안성에도 문제가 없도록 구현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시공간 제약없는 디지털혁신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TP 모바일오피스'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하고, 직원들의 일과 삶 균형 향상을 지향하는 가족친화 업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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