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이달 22일 이후 둘째 출생아를 기준으로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저귀 등 생활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다자녀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청소 행정 분야의 복지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영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 또는 모가 둘째 이상의 아이를 출생 신고한 가구다. 10ℓ 일반용 종량제봉투를 둘째 아이는 120매, 셋째 아이 이상은 240매를 한 차례 지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 신고 시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BPA, 대한민국 공공 캐릭터 공모전 우수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는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가 올해 대한민국 지자체 및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공공기관 20곳, 지자체 10곳, 축제 3곳 등이 참여했으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수상작이 선정됐다.

BPA 캐릭터는 대국민 투표에서 약 8500표를 받았으며 캐릭터 스토리텔링과 활용 실적, 굿즈 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3위로 입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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