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5년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소와 기타 개인서비스업소다.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지정된 업소는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 신분증, 위생 등급 결과서 등을 지참해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인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위생·청결 상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심사해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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