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경남교육발전연구회, 2025 지방의정대상 최우수상

기사등록 2025/09/14 22:06:39

정책연구 부문…2024년 정책 연구용역 결과물로

전국 최초 '미래형 교육시설조례' 제정 성과 인정

[서울=뉴시스]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교육발전연구회장인 박동철(오른쪽) 도의원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9.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교육발전연구회(회장 박동철 의원)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DMC 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법률저널 주최 '2025 지방의정대상-우수조례 및 우수연구단체 시상식'에서 정책연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남교육발전연구회가 2024년 수행한 '경남 미래형 모델학교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결과가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이라는 입법 성과로 이어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정책연구 결과물로 박동철 연구회 회장이 대표발의한 '미래형 교육시설 조성 조례'를 2024년 12월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당시 연구회는 연구용역 수행 과정에서 책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학교공간 혁신 우수사례 분석을 위해 사천 용남고와 의령 의령고 등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경남 미래형 모델학교 설계와 발전 토론회'를 개최하여 교육청, 학계 전문가 등과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심도 있는 연구용역과 활발한 현장 활동이 결합되어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실효성 있는 조례가 탄생했다.

박동철 회장은 "이번 수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깊이 있는 정책 연구에 매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를 통해 경남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남교육발전연구회는 박동철 회장과 정희성, 권원만, 이용식, 전현숙, 정수만, 허용복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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