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최근 환경오염 저감과 재활용 촉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기존 합성수지 현수막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 대상은 성북교 중앙과 국우성당 좌측 중앙 게시대 2곳이다. 게시를 원하는 광고주는 대구시옥외광고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고 수수료 감면과 계시 기간 2주 연장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단순한 불법광고물 정비 차원을 넘어 환경을 고려한 도시미관 관리모델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전용 게시대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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