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험생 증가와 N수생의 유입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경쟁률 상승은 예측 가능한 현상이었다는 평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부산대다. 이 대학은 3178명 모집에 3만2896명이 지원해 10.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10.63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부경대도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이 하락했다. 2564명 모집에 2만2680명이 지원, 8.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9대 1)에 비해 소폭 떨어진 것이다.
반면 고신대,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대, 신라대, 한국해양대 등은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한국해양대 1127명 모집에 1만65명 지원, 경쟁률 8.93대 1(지난해 7.61대 1), ▲부산가톨릭대 672명 모집에 5372명 지원, 경쟁률 8.0대 1(지난해 6.47대 1) ▲신라대 1376명 모집에 8960명 지원, 경쟁률 6.51대 1(지난해 5.06대 1) ▲고신대 699명 모집에 4538명 지원, 경쟁률 6.49대 1(지난해 5.40대 1) ▲동아대 3640명 모집에 2만3068명 지원, 경쟁률 6.34대 1(지난해 5.97대 1) ▲동서대 1930명 모집에 1만1577명 지원, 경쟁률 6대 1(지난해 4.64대 1) ▲경성대 2589명 모집에 1만5378명 지원, 경쟁률 5.94대 1(지난해 5.71대 1) ▲동명대 1402명 모집에 8019명 지원, 경쟁률 5.72대 1(지난해 5.29대 1) ▲동의대 3539명 모집에 1만7841명 지원, 경쟁률 5.04대 1(지난해 4.6대 1) 등이다.
부산외대는 1427명 모집에 4245명이 지원해 부산에서 가장 낮은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2.80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1학년 자율전공제 운영에 따라 학과별 모집을 하는 타 대학과 달리 통합모집을 진행한다"면서 "수시모집 경쟁률은 다른 대학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만, 통합모집 특성상 쏠림이 있는 타 대학과 달리 지난해 최종 등록률은 100.1%(동점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부산대 논술(지역인재전형)의 약학대학 약학부(52.25대 1)이다. 특히 대부분 대학에서 의료·보건계열이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시모집의 전형별 모집단위 경쟁률은 각 대학교별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