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정준호·김연경,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임기 1년

기사등록 2025/09/15 09:20:00

문화예술, 체육 분야 메신저 역할 수행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15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시장 3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명예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새로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배우 신현준씨와 배우 정준호씨가, 체육 분야에 전 배구선수 김연경씨가 위촉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각 분야에서 오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 발전과 유소년 지원 활동 등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명예시장은 1년간 각자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은 서울시 홍보대사 엄지윤씨의 진행 아래 신 명예시장이 교수로 재직 중인 인덕대 연기예술학과 재학생, 정 명예시장이 후원회장으로 있는 장애인 지원단체 '따뜻한동행' 직원, 김 명예시장이 설립한 KYK 파운데이션의 장학금 수여 유소년 선수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위촉식 후에는 세 명예시장이 주목한 서울시 정책과 선정 이유를 밝히고, '내가 바라는 서울' 등을 주제로 오세훈 시장과 토크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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