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상반기 신규등록 전문가 보니…"2030세대가 71%"

기사등록 2025/09/14 13:01:00 최종수정 2025/09/14 13:42:23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중심으로 부상"

[서울=뉴시스] 크몽 신규 전문가 중 71%가 2030 세대' (사진=크몽 제공) 2025.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올해 상반기 크몽에 신규 등록된 전문가 10명 중 7명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실한 자신만의 능력을 갖춘 2030 세대들이 프리랜서 시장의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은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전문가의 71%가 2030 세대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크몽은 디자인, 마케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전문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구매 및 의뢰할 수 있다.

비임금근로자 중 약 63%가 프리랜서로 추정될 만큼 프리랜서 비중이 과거에 비해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제활동인구 2915만6000명 중 비임금근로자는 635만명(21.77%)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이중 최대 400만명을 프리랜서로 추산했다.

크몽의 누적 전문가 수는 2020년 약 10만명에서 지난해 29만명을 돌파했다. 크몽은 상승세 요인으로 20~30대 유입 증가를 꼽았다. 최근 5년간 등록된 전문가 중 20~30대의 비중은 75%대를 기록하고 있다. 크몽은 "정규직 중심의 전통적 고용 구조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개인화된 근무 형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프리랜서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몽 관계자는 "프리랜서 시장은 더 이상 한정된 직업군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세대가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며 "2030 세대는 기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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