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어기구, 'K-스틸법 발의' 세미나…"철강산업 위기에 국가 나서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스틸법 발의 그 의미와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국회철강포럼 대표의원인 이상휘(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악수하고 있다. 2025.09.1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여야 의원 25명과 철강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 스틸법 발의, 그 의미와 향후 과제' 를 주제로 한 국회철강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세미나에서는 '철강산업 동향 및 주요 경쟁국 비교', 'K- 스틸법 주요 내용 및 정책 제언' 등 발제와 패널 토론이 있었다.
어 의원은 "우리 경제의 중추산업인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금이야말로 국가가 나서야 할 시점" 이라며 "이번 정기국회 내에 'K- 스틸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4일 어 의원과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국회의원 106명이 공동발의한 K- 스틸법은 여야 모두 당론 법안으로 채택해 국회 산자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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