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스포츠기업 해외 진출 지원…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개최

기사등록 2025/09/12 16:23:59

28개 해외 바이어·66개 국내 기업 참가

대미 수출 스포츠 기업 간담회도 개최

[서울=뉴시스] 2025년 2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사진=체육공단 제공). 2025.09.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5년 2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와 ‘대미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28개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66개의 국내 스포츠 기업과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 바이어와 수출 계약,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상담했다.

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 주주 지원단’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인증 지원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도 수출 컨설팅을 제공했다.

같은 날 서울 송파구 스포츠코리아랩(SKL)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에는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과 투핸즈인터랙티브 등 9개 대미 수출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미국 관세정책 변화 기조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했고, 관세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들으며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미국은 국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와 간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3차 스포츠산업 수츨상담회는 오는 11월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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