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인 ‘2025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13일부터 이틀간 시민체육관 등 1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약 6000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을 목표로 한 종합 체육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9개 구·군 대표선수단이 참가해 파크골프 등 18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게 되며, 종합 순위 없이 종목별 시상(우승, 준우승, 3위)이 이뤄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13일 오후 6시 2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2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 뒤, 오후 7시부터 공식 개회식이 진행된다.
◇수성구에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카페’ 15일 개최
대구시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유 갤러리&카페(수성구 범어동)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나눠 진행되며 모집 직종은 조리원, 간호사, 요양보호사, 회계사무원, 연구원, 단순제조 분야 등이다.
특히 이번 굿잡카페는 지역업체인 ‘더유’ 갤러리&카페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정보,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훈련 과정 안내,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무료 음료와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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