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36명 "중앙정부·지역사회 뜻 모아 난관 극복"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6인이 지난 11일 법원이 판결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 판결과 관련해 '깊은 우려와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장연국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12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국가 균형발전의 역행이자, 전북도민의 오랜 염원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전북은 결코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법원의 취소 판결 논리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절차적 정당성'을 적용할 경우 가덕도 신공항 역시 절차적 타당성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도의원 일동은 그러면서 "새만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30년 넘게 추진돼 온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만큼 이를 방치한다면 국가 균형발전은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는 즉시 항소하고, 사업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장연국 대표와 문승우 도의장은 "우리 전북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일동은 중앙정부, 지역사회와 뜻을 모아 이 난관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며 "나아가 전북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새만금공항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전력투구할 것"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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