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15~16일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25 자원봉사 단체 워크숍'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80개 단체에서 각 1명의 임원 등 총 80명이 참석한다. 지난해에는 45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과 단체별 사업 운영을 공유하는 가운데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 각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전문 강사의 인권·소통 교육을 통해 단체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체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봉사 기반 마련을 강화한다. 현재 센터에는 322개의 자원봉사 단체와 1만6497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경기 안양시는 ‘제7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관내 거주 및 직장 2년 이상 재직, 또는 중소기업을 운영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상 응모자를 모집했다.
시는 ▲산업 경제(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윤소연 퍼클 대표) ▲사회복지 봉사(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 ▲문화예술 체육(조규원 안양시청 육상 코치) ▲미래 혁신(우수지 비엔 에스컴퍼니 대표) 등 4개 분야에서 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안양시 청년상은 지난 2019년부터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20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안양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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