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군청 간부와 방문, 애로 청취·피해복구 지원 논의
지난달 27일 고성군 자란만과 고성만 해역에서 바닷물 속 용존산소 농도가 3.0㎎/ℓ 이하로 낮아지는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가리비 수하연 길이 조절 등 어업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고성군에 13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약 211㏊의 가리비·굴 양식장에서 70% 정도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백수명 위원장은 동행한 경남도와 고성군 간부들에게 자란만 가리비 양식 피해 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신속히 복구비용을 지원하고, 원활한 폐사체 패각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백 위원장은 "적조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도의회와 도청, 고성군이 긴밀히 협조하여 철저히 대응하고,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조사와 복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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